고객 인터뷰

공공기관 담당자가 말하는 SCRYN — "반나절 걸리던 진위확인이 5분으로"

2026.02.20

담당자 소개

A 공공기관에서 입찰 서류 검토를 5년째 담당하고 있는 김 주임은, 한 해 평균 1,200건의 입찰 서류를 검토합니다. 입찰에는 사업자등록증·납세증명·실적증명·국세완납증명 등 발급기관이 제각기 다른 서류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진위확인은 가장 시간이 많이 들면서도 가장 까다로운 업무였습니다. SCRYN 도입은 작년 11월에 이루어졌고, 이번 인터뷰는 도입 3개월 시점에 진행되었습니다.

도입 전 업무 흐름

도입 이전에는 한 건의 입찰 서류 묶음을 검토하는 데 발급기관 전화 확인만으로 평균 4시간이 걸렸습니다. 전화 연결이 어려운 기관, 팩스로만 응답하는 기관, 응답 자체가 1~2일 지연되는 기관이 섞여 있어 일정에 자주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 사이 위변조가 의심되는 서류는 '일단 일정 우선'으로 통과되는 일이 있었고, 사후 감사에서 적발되는 경우 책임 추궁이 검토 담당자에게 돌아오는 구조였습니다.

"반나절을 통째로 전화에 매달려야 했어요. 그러고도 '맞다더라' 한 마디만 받고 끝났죠. 의심스러워도 사실 다음 단계로 넘길 수밖에 없는 흐름이었습니다."

도입 후 변화

SCRYN 도입 이후 입찰 서류 한 묶음의 진위확인은 평균 5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검토 담당자는 분석 리포트와 시각화된 의심 영역을 보고, 발급기관 전화 확인은 '예외 처리'로 남겨두었습니다. 무엇보다 '맞다더라'가 아닌, 어디가 어떻게 의심스러운지 근거가 화면으로 함께 남는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였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검토가 끝나도 '진짜 맞나' 하는 불안이 따라왔어요. 지금은 화면에 의심 영역이 표시되고, 그게 그대로 감사 로그로 남으니까 검토 자체가 끝났다고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